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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2.9%로 꺾였다? 통신비 착시 걷히니 오름세 여전
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.9%로 2%대로 내려왔지만, 전년 통신요금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물가 오름세가 완화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.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주요 품목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국제유가·곡물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, 연간 물가 상승률이 정부 전망치(2.6%)를 웃돌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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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뉴시스
- 한국경제
각 언론사의 관점
뉴시스
뉴시스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.9%로 내려온 ‘사실’은 인정하면서도, 8월 수치가 휴대전화 요금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로 부풀려졌던 만큼 하락이 체감상 ‘착시’일 수 있고 실제로는 물가 오름세가 꺾였다고 보기 이르다는 ‘관점’을 제시한다. 특히 석유류·가공식품·내구재 가격 상승 확대와 국제유가(두바이유) 및 곡물가격 상승을 핵심 변수로 강조하며, 1~9월 누계가 이미 2.6%에 도달해 정부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과 10월 이후 3% 내외 흐름을 경계하는 프레이밍으로 보도한다.
한국경제
한국경제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%대로 낮아진 ‘수치’와 달리, 휴대전화 요금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기조적 물가 오름세는 오히려 확대됐다는 한국은행의 진단을 중심으로 보도한다(사실). 통신비 착시를 걷어내면 개인서비스·내구재 가격 상승, 고유가 및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비용·수요 압력으로 10월에도 3% 내외의 높은 물가가 이어질 수 있다는 ‘경계’ 프레이밍을 강조한다(논조/관점).
출처 2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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